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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전화로 들을수 없는 소리가있다.
작성자 허브누리 (ip:)
  • 작성일 2010-04-06
  • 추천 추천하기
  • 조회수 754
평점 0점

 전화로 들을 수 있는 소리가 있고, 들을 수 없는 소리가 있는데...

예를 들면 방울벌레가 우는 소리는 전화로는 들리지 않는답니다.

전화로 들을 수 있는 소리의 주파수는 그 범위가 300㎐에서
3400Hz인데 방울벌레의 울음소리는 4000Hz나 되기 때문인데,

그래서 여치, 매미, 돌고래 우는 소리, 풍경소리도 전화로는
들을 수 없는 소리라고 합니다.

젊고 건강한 사람이 들을 수 있는 소리의 주파수 상한은 대략
20킬로헤르츠 정도인데, TV 브라운관에 있는 트랜스에서 나는
소리는 주파수가 15.75킬로헤르츠랍니다.

평소 대부분의 사람들은 듣지 못하지만 이 소리를 들을 수 있는
사람도 분명 있는데...

공기를 매개하지 않고 진동자를 이마나 귀 뒤의 뼈에 접촉 시켜
진동이 내이(內耳)에 이르게 하면 20킬로헤르츠가 넘는 주파수의
초음파까지도 들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브론티의 ‘제인 에어’에 제인이 어느 날 밤 로체스터의 목소리를
듣는 대목이 나오는데...

마차로 하루 반이나 걸리는 먼 거리에 있는 로체스터의 목소리가
들린 것이랍니다.

로체스터의 저택으로 달려간 제인은 거기서 화재로 아내를 잃고
실명한 로체스터와 재회하고 마침내 결혼을 한답니다.

사람은 소리를 귀로만 듣는 게 아니고 눈으로도 함께 듣는데...

귀를 막고 입술 움직임만 보고 무슨 말인지 맞추는 게임이
있지만 이런 걸 독순술(讀脣術)이라 한답니다.

영국 심리학자 맥거크가 실제로 ‘가’를 발음하는 화상에 ‘바’ 음성을
붙여 재생 시켜 눈을 감고 듣도록 했더니, 많은 사람이 ‘가’도 ‘바’도
아닌 ‘다’로 듣고 있음을 확인했답니다.

물론 눈을 뜨고 들으면 분명 ‘바’로 들었겠지만.......

보지도 듣지도 못 했던 '헬렌 켈러'는 만일 ‘돌려 받을 수 있다면
먼저 청각을 돌려 받고 싶다’고 생각했다지만,

시청각 정보가 넘치는 현대인에게는 청걱과 시각 중 어느 쪽이
먼저라고 말할 수는 없답니다.

다만 나쁜 정보가 홍수처럼 쏟아져 올 때는 눈을 감고 귀를 막고
싶을 뿐이지만....

그러나 좋은 소리는 보기 좋은 것 이상으로 사람을 즐겁게 하는데,

때때로 다이모니온(신령의 소리)을 들었다는 소크라테스처럼 
권력을 쥐고 있는 있는 사람들은 ‘하늘(국민)의 소리’를 듣기
위해 ‘속 귀’를 열어야 한답니다.

허브누리(www.herbnuri.co.kr) &(주)지식을 다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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