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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금가루를 모으는 박테리아
작성자 허브누리 (ip:)
  • 작성일 2010-03-12
  • 추천 추천하기
  • 조회수 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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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주의 한 과학자가 광산에서 금가루를 한 곳에 모으는 그야말로
신기한 박테리아를 발견했다고 하는데....

박테리아들이 모아 온 이 가루들이 모이면 금덩어리가 된다는 것입니다.

이솝 우화에도 황금 알을 낳는 거위가 있고, 바실레의 ‘펜타메론’에도
거위가 금화를 낳는 얘기가 있긴 하지만, 이야기속에서 조차 박테리아는
처음이랍니다.

금은 동, 세슘과 함께 황금색을 띠는 광물인데, 단 1g만 있으면
1평방미터까지 늘릴 수 있고,

길이는 무려 3천m까지 늘어 나기 때문에 인류 최초이며 최고의
장식품임에 틀림이 없답니다.

금을 납작하니 편 것이 ‘금박’이고, 실로 만든 것이 ‘금실’인데,
일본에서는 옛날 금박을 만들 때는 너구리 고환의 외피에다
금을 싸서 두드렸다 한답니다.

그렇다면 지구상에 존재해 있는 금을 다 모은다면 얼마나 될까요?

지구상에 있는 금을 모두 모으면 한 변이 20m에 이르는
입방체에 들어가는 양이 된다고 합니다.

바닷물 속에도 50억t의 금이 들어 있지만, 비율은 1000kg당
0.1~2mg 정도랍니다.

금을 가장 많이 가진 나라는 미국인데, 금광에서 500년 동안 채굴한
금을 다 합쳐도 올림픽 수영장 둘을 채울 수 있는 양에 불과하답니다.

금이 가장 많이 나는 나라는 중국과 남아프리카. 요하네스부르크는
세계 최다의 금 산출 도시랍니다.

영국과 보어인이 싸운 보어전쟁도 이 남아프리카의 금광 때문에
벌어진 탐욕의 전쟁이며,

미국 캘리포니아 주에 ‘황금광’들이 몰려 든 것이 ‘골드 러시’지만,
이것은 1848년 한 농부의 물방앗간에서 금이 발견된 것이 계기랍니다.

‘캘리포니아’라는 지명을 처음 만든 사람은 스페인의 시인 오르도네스.
그는 장시 속에서 가공의 섬을 만들어 ‘황금으로 가득한 꿈의 낙원’이라는
뜻으로 캘리포니아라고 했답니다.
 
3백 년 후 캘리포니아에 간 스페인 탐험가들이 그곳이 바로 시인이
말한 곳이라 믿고 ‘캘리포니아’라는 지명을 붙였답니다.

그런 캘리포니아에 골드 러시가 일었으니 시인의 상상은 아주 정확히
들어맞은 셈이랍니다.

진(秦) 나라 혜왕이 돌소(石牛)를 만들어 궁둥이 밑에 금을 놓고
촉 나라 국경에 두었는데,

촉나라 사람들은 ‘금 똥을 싸는 소’로 믿고 험한 산에 길을 내 옮겨
가게 되는데, 진 나라 군사는 이 길을 타고 쳐들어가 촉 나라를
멸망 시켰다고 한답니다.

이처럼 황금에 눈이 멀면 그렇게 망하는 법이랍니다.

허브누리(www.herbnuri.co.kr) &(주)지식을 다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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