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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조선시대부터 시작된 교복찢기
작성자 허브누리 (ip:)
  • 작성일 2010-02-17
  • 추천 추천하기
  • 조회수 5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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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년 2월 5일 인터넷 포털사이트 등을 통해 '이게 말로만
듣던 요즘 졸업식'이란 제목의 충격적인 졸업식 뒤풀이 영상이
공개되어 충격을 안겨줬는데...

이어 최근 학생들이 전라의 모습으로 뒤풀이를 하거나 속옷
차림으로 거리를 활보하는 사진이 인터넷에 일파만파로 퍼져
파문이 일고 있답니다.

2월 11일 청주에서 도심 한복판을 속옷만 입은 학생들 수십명이
무리 지어 달렸는데,

특히,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들이 학생들을 쫓아갔지만 그들은
오히려 숨바꼭질하듯 도망을 갔으며 또한, 붙잡히면 오히려
환호성을 지르는 모습을 보여 충격을 안겼답니다.

문제는 여기에서 그치지 않고 계속해서 충격적인 졸업식 뒤풀이
행위가 논란이되며 풍토를 넘어선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데...

이번에는 남녀 학생들이 졸업식에서 '알몸 뒤풀이'를 하는 사진이
인터넷을 통해 급속도로 퍼지고 있어 파문이 일고 있답니다.

사진 속 남녀학생들은 속옷을 벗고 알몸으로 피라미드를 쌓거나
중요 부위를 가리고 아파트 담벼락에 서 있는 모습을 하고 있답니다.

일부 사진에는 주요 부위조차 가리지 않은 모습과 함께 학생들의
얼굴이 그대로 노출돼 있으며, 실명과 나이를 비롯해 학교 이름까지
언급돼 있어 파장이 예상된답니다.

이 사진은 당시 이들과 함께 했던 한 학생이 자신의 미니홈피를 통해
공개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그렇다면 중 · 고교 졸업생들은 왜,언제부터 졸업식날 교복을 찢고,
서로에게 밀가루를 뿌리기 시작했을까요?

'교복 찢기'의 역사는 조선시대 국립대학인 성균관의 졸업식에서
유래됐다는 게 정설로 받아들여지고 있답니다.

졸업식날 유생(儒生)들은 임금이 내린 술잔을 돌려 마시며 군신 간의
결속과 동창 간의 우의를 다진 뒤 재학 중 입었던 푸른 제복을 찢는
파청금(破靑襟)이란 의식을 치렀는데,

현재의 교복 찢기는 이 파청금에서 유래한 것으로 전해진답니다.

밀가루 세례는 일제 강점기에 새로 도입된 일본식 교복에 대한
모종의 저항 심리에서 비롯됐다는 설이 유력하답니다.

당시 일본이 한국 학생에게도 군복과 비슷한 제복을 착용하게 하자
가장 효과적인 '독립선언' 기재로 교복에 하얀 밀가루를 뿌리기
시작했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현재의 교복 찢기와 밀가루 세례는 당초 취지와는 달리
광태(狂態)에 가깝다는 지적이 많답니다.

허브누리(www.herbnuri.co.kr) &(주)지식을 다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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